캠핑 아이템 구매
캠핑을 가본지가...가본적은 있던가?
캠핑과는 담쌓고 지내고 있는데, 거금을 들여서 캠핑족의 아이템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집에 인덕션을 사용중인데, 요리를 할때 불 맛이 없습니다.
집에 손님이 와서 고기를 굽는데 상당히 느려서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등 왠지 화력이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요리를 위한 보조수단으로 가스버너 하나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리도 거의 안합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사고 싶어서 샀습니다.
일반 저렴한 가스버너 하나 있어도
집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텐데 요리 유튜버들 보았습니다.
캠핑용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불도 엄청 쎄고, 요리가 맛있어 보이게 잘되더군요(?)
말했듯이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서 샀을 겁니다. ㅎㅎ
캠핑용이지만, 집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찾아보았다
몇가지 제품을 찾아보고 가스콤의 “NIP 파워플레이트 NO5” 라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캠핑 장비이지만 캠핑보다는 집에서 사용하기 조금이라도 편리한 제품으로 보고 골랐습니다.
그래서 중점으로 본 것은 점화방식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점화와 가스 조절기가 가스레인지와 비슷하게 상판에 붙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팁
비슷한 형태의 제품을 검색하다보면
가스콤, 가스웨어, NIP, 파워플레이트, NO5, 미니멀웍스 등
생김새는 거의 동일한데, 다른 박스와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말하면 기능과 성능에서는 동일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약간의 구성과 코팅의 유무등이 다름)
오픈 더 아이템
간단한 개봉기를 함께합니다.
박스 틈사이에 여러가지 부속품을 넣어두었으니 잘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익스텐션 다리(4개), 액출방식 때 사용할만한 가스용기 거치대, 가방입니다.
색상과 함께 코팅과 논코팅버전이 있는데, 전 코팅버전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보통 원자재 스텐인레스 판에 붙어있는 시트지가 그대로 붙어있는 느낌인데...(코팅이 된건지 ??)
일단 시트지를 뜯어봅니다. 여기서 총점 마이너스
시트지가 붙인채로 여기저기 다 조립이 되어있어서 뜯는것도 만만치 않고 제대로 다 뜯어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드라이버로 부분부분 분해까지 해가며 뜯어냈는데 왜 이런상태로 파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ㅠㅠ
사투의 흔적은 플레이트에 얼룩으로 전부 남았습니다.
불길이 다르긴 하군요
전체적으로 제품은 깨끗합니다만, 프레임이 튼튼하지는 않습니다.
식탁에 올려둬보니 평형이 좋지 않아 손으로 뒤틀어 보니 휘어지는 정도입니다.
휘어지는게 다행인게, 손으로 휘어 평형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캠핑용 버너의 특징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은 화력, 화력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봅니다.
캠핑용이기 때문에, 일반 가스버너보다 낮은 온도와 바람에 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캠핑용 버너를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의 다급한 손놀림입니다.
쎈거 같습니다. 조심하세요 ㅠㅠ...
가방도 동봉되어 있어서, 가스를 제외한 구성품은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가방의 부피도 제품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보관은 편합니다.
앞으로의 활용
장비병에 목말라있던 제가 어떻게 사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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