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짝퉁의 이런 저런 이야기
에어팟 프로 정품이 너무 비싸서 짝퉁을 구매해서 이리저리 굴려보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에어팟 프로 짝퉁은 판매되는 제품부터 버전이 현재 매우 다양합니다.
위에 리뷰 이후에도 개선된 많은 버전이 나왔고 계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개선된 버전 중에는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된 버전도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된 버전을 지인이 가지고 있어 사용을 조금해보았는데, 실제로 노이즈 캔슬링이 동작합니다.
하지만 짝퉁은 짝퉁
하지만, 짝퉁은 짝퉁입니다. 뭐가 하나씩 부족합니다.
정품과 비교하여 몇가지 부족한 부분들을 뽑았는데, 개선품도 이 부분들은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 이어폰 케이스 경첩이 상당히 불량(?)하다.
- 이어캡의 조립성이 좋지 않다.
-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압력센서
- 멀티페어링의 문제
- 배터리 확인이 제대로 되는지 의심
이제는 참을만큼 참았다. 정품 구매
바로 주변에 에어팟프로 정품을 소지한자가 없어서, 제가 소지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사버렸습니다.
비교해보니 구석구석에 있는 각인글자를 빼면 짝퉁은 역시 정품과 비교하여 외관이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짝퉁에서 생각한 문제점들 위주로 정품을 살펴보았습니다.
비교했던 상단의 문제점들은 역시나 정품을 구매하니 다 해소되었습니다.
압력센서의 경우 에어팟1,2는 터치에 가까웠는데 조금은 더 힘을 주는 프레스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크기가 소형이라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개인적으로 프로의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의 경우, 헤드폰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기술이라 특별히 놀랍지는 않지만, 처음접해본 주변 지인들은 신기해합니다.
이외에 짝퉁 프로의 경우 무선충전이 되긴하지만, 충전여부를 알수 없거나 발열이 심했는데,
정품의 경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계속 발전하고 있는 짝퉁
짧은 시간동안에도 짝퉁은 계속 발전합니다.
에어팟 역시 발전은 하고 있지만, 애플의 제품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동일하게 구현하기란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어팟 프로의 짝퉁은 아무리 발전해도 애플 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들어오지는 못할 겁니다.
애플의 생태계란 제품들의 호환성을 말하는데, 제가 정품을 구매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 역시 이것 때문입니다.
꼭 집는다면 - 멀티페어링의 문제
짝퉁에서 정품으로 넘어온 총평은 이렇습니다.
애플의 제품을 늘리고 계시면 짝퉁에 의미없는 돈을 쓰지말고 정품 삽시다.
에어팟 프로의 기능이 부러우신가요? 정품 삽시다.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신가요? 에어팟 프로 짝퉁보다 다른 가성비 제품을 찾아봅시다.
에어팟 프로 디자인이 너무 가지고 싶은데 정품을 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 말리지는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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