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드라이버 WOWSTICK SD 리뷰

 

 

 

전동 드라이버 추가 구입

 

 

전동 공구 욕심으로 전동 드라이버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WOWSTICK SD 모델입니다.

 

이력을 추적해보니, 펀딩으로 시작되었던 제품으로 얼마전까지만해도 유통 판매에는 올라와 있었으나,

 

실제로는 배송이 되질 않았던 제품입니다. 실제로 알리에서 주문했다가 배송 취소로 인한 디스풋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되지 않아 국내 정식인증으로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와우스틱 SD 미발송으로 인한 디스풋

 

 

금액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직구가 저렴하지만 이번에는 기나긴 기다림이 싫어 국내 인증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설명상 다른 부분이 있어서 국내 유통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알리 상품 설명란에는 충전단자를 마이크로 usb이고, 국내 제품은 usb-c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한 곳의 안내가 잘못되었을 수 있지만, 알리에서 주문한 제품이 마이크로 단자라면 문제가 될 듯 싶어서, 국내 제품을 사보았습니다.

 

 

국내 정식 유통 제품으로 빠르게 수령

 

 

유통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반신반의 했지만, 다행히 국내 배송 기준으로 금방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정발 와우스틱  SD

 

 

제대로 절차를 밟고 수입되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증 스티커를 통해 정식 수입 제품임을 알 수 있었고,

 

한글 메뉴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가 여러개 섞여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 패키징부터 국내용으로 생산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와우스틱 SD 기본 구성품

 

 

국내 안내에 맞게 충전포트가 USB-C 타입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국내 정식 유통이 아닌 제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USB-C 타입 충전포트가 적용된 wowstick

 

 

패키징 및 간단 리뷰

 

 

공구류 구매 시 저는 다양한 비트를 포함하면서, 그 수납이 용이한 것을 것을 선호합니다.

 

전동 드라이버 중에서 이 제품인 와우스틱SD가 제가 찾아본 제품 중 선호도에 가장 알맞았습니다.

 

총 36개의 비트를 기본으로 주고 있으며, 그 중 6개씩 두 세트로 총 12개의 비트를 드라이버 케이스와 일체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가장 많이 쓰는 6개의 육각렌치와 일자 3종, 십자 3종을 넣어두니

 

드라이버만 들고 다녀도 유용하게 사용할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드라이버와 일체 가능한 와우스틱 비트 케이스

 

표면은 알루미늄 재질이고, 전체적으로 마감 등 제품은 깔끔합니다.

 

사이즈는 스위치 제외 원통이 31미리에 210미리 정도의 길이로 팔뚝만 합니다.

 

평평한 부분이 있고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어 사진과 같이 세워두는 방법으로 보관이 편리한게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좀 있다

 

간단하게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전동 드라이버가 없다면, 이 제품이 아니라도 하나 정도는 장만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편리함을 알아버리니, 돌려서는 뭘 잠그고 풀고 싶지 않아집니다. ㅎㅎ)

 

요즘 나오는 비슷한 크기의 일자형 전동드라이버의 토크 및 사양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사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실 사용에 따라 제품을 실제 사용해봄으로써 토크가 어느정도인지 비교가 필요한데요.

 

간단한 사용으로 느낀 바로는, 강한 힘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약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정확한 제품의 비교가 있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그렇게까지 리뷰가 어려워서 기회가 닿는다면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덜렁거리는 비트 케이스

 

 

결합되어 있는 비트케이스를 비틀어보면 덜렁거럽니다. 드라이버 축과 비트를 고정해주는 부분이 고무인데, 이 부분이 빈약합니다.

 

전체적인 마감이 괜찮은데, 이런 부분이 보이면 마이너스 요소로 보입니다.

 

경쟁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비교되는 부분도 구매에는 조금 고려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드라이버 대체용으로는 충분

 

 

이런 소형 전동드라이버가 새로운 제품은 아닙니다. 보쉬 등 전문 공구업체 제품들도 찾아보면 3.6v의 제품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습니다.

 

사양상 토크나 전압도 대부분 비슷하고 크기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존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조금 사용자가 편하고 (충전단자를 핸드폰과 비슷하게)

 

익숙한 디자인 (공구 느낌이 아니게?) 으로 바꾸는게 요즘 제품의 트랜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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