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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국내제품 리뷰

가정에서 홈카페 꾸미기 브레빌 870 커피머신

by 꼬동이네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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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와이프가 만족스러워하는 제품

 

나를 위해 잡다한 제품을 많이 사고, 와이프에게 쓸때없이 주절주절 설명을 합니다. 당연히 반응은 시큰둥

 

구매한 다양한 제품 중에는 커피머신도 있었습니다.

 

저보다도 와이프가 커피를 좋아했고 매번 사먹는걸 보면서 이 정도 돈이면 집에서 내려먹는게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커피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커피 머신 브레빌 870입니다.

 

 

 

Breville (브레빌) BES870

 

홈카페를 꾸미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원두를 갈 수 있는 분쇄기와 갈아진 원두를 추출할 수 있는 추출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먹기 위해서는 물을 데울 포트가 필요합니다.

 

이 3가지 최소의 구성 요소에서 여러 선택 사항이 나왔는데, 저는 이런 기준을 잡았습니다.

 

홈에서 즐기기에는 귀찮지 않아야 손이 자주 간다. 즉, 세척이나 사용과 관리가 편리해야 한다. 

 

공간 활용이 용이 해야하며, 디자인적으로 카페의 머신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가격은 비싸도 100만원 정도로 정하자. 

 

커피맛이야 당연히 좋아야 하겠지만, 주관적 이기도하니 사용자들의 리뷰를 잘 확인해보자.

 

제품군이 방대하였지만, 이런 최소한의 기준을 정하고 구매한 제품이 브레빌의 870이란 모델이었습니다.

 

국내 정식발매 제품을 구매, 브레빌 870

 

직구모델도 있지만, 국내 수입제품과는 내부적으로 다르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에 비해 고장 발생 시 직구 제품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격은 비교하여 꽤 높지만 국내 정식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예산초과!

 

사은품을 포함한 브레빌 870의 구성

카페에서처럼 커피를 내리기 위한 기본 도구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은품으로 필요할 것 같은 부속품도 더 받았습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세척이 용이하게 되어 있으며, 원두 분쇄 조절과 그 부분의 세척하기 위한 분해 역시 용이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브레빌 870

 

저는 믹스도 좋아하고 평범하게 남들과 한잔 즐기는 정도로 마시는 수준이기 때문에, 커피에 대해

 

그리고 브레빌이 내 놓는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해서는 별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후회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아요 정도?)

 

사용 후기로 제품의 편의성을 본다면 제가 위에 내세운 기준들에 적합하고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특히, 홈카페 느낌을 내는 디자인과 직접 내려먹는 커피에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기본에 충실하게 잘 짜여져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가장 염려스러웠던 부분은 타먹는 종류나 사 마시는 커피에 비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귀찮으면 어떡하지였습니다.

 

말 그대도 귀찮으면 사놓고 안쓰는 경우가 가장 많으니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커피는 내리는 일도 간편하고 무엇보다 분리되는 방식 잘 되어있어 세척이 편리합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입문자로써 그럴싸하게 시작하기에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커피를 마시기 까지 약 2~3분

 

처음 머신사고 영상을 찍은게 7개월 정도 전이네요. 세팅도 되어있지 않고

 

어떻게 사용는지 보여주기 위해 찍었던 영상이라 원두양이랑 추출압도 형편없네요. 그냥 버렸던 기억이 새록 새록합니다.

 

제품은 보통 절전모드에 있으며, 사용전에 예열이 필요합니다.

 

영상 시작 전에 이미 예열은 되어 있는 상태이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감안하면 집에서 아메리카노 2 잔 내려마시기 필요한 시간은 약 3분 이내입니다.

 

브레빌870 커피 머신에서 아메리카노 만들기

테이블에 스탠드를 올려두고 찍어서 동작 시 진동으로 인한 영상 떨림이 있습니다. 추가로 커피 내릴 때 소음이 좀 있습니다!

 

 

홈카페의 완성

 

커피 입문 및 초보자로 가격도 그렇고 당시 고민을 많이하고 구매했었는데,

 

와이프를 포함하여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후에 욕심이 나서 이것저것 필요할 줄 알았는데,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따로 뭔가 사야한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고요.

 

조금 아이러니한거는 집에서 커피 내려마신다고 스타벅스 커피가서 커피를 안 사먹지는 않더군요?

 

홈카페 브레빌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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